[ 골프 ] '23년 PGA 혼다 클래식 미국의 크리스 커크 선수 우승

미국의 크리스 커크 선수가 혼다 클래식 마지막 대회에서 미국의 에릭 콜 선수와 연장전 끝에 약 8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투어 통상 5승을 달성하였습니다. 연장전에서 티샷은 에릭 콜 선수가 페어웨이를 지키면서 좋았으나 세컨드샷을 크리스 선수가 나무를 피해 잘 살리고 써드샷도 그린옆에 붙이면서 분위기를 바꾼 반면 에릭 콜 선수는 마지막 버디 퍼팅이 홀에 들어갔다 돌아 나오면서 행운의 여신은 크리스 커크 선수에게 가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크리스 커크 선수의 세계 랭킹도 지난주 47위→ 32위로 15 계단을 올렸습니다.

 

지난달 소니 오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투어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으나 WM 위닉스 오픈에서 컷 탈락 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쉬며 혼다 클래식 대회에 집중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고, 1972년부터 후원한 혼다가 올해까지만 스폰서를 하기로 해서 혼다 클래식 대회의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한 결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23년 PGA 혼다 클래식 우승, 미국이 크리스 커크 선수

☆ 혼다 클래식

'23년 혼다 클래식 대회

혼다 클래식은 2009년 양용은 선수가 생애 첫 우승, 2020년 임성재 선수가 생애 첫 우승하면서 한국 선수들에게는 익숙한 대회이지만 PGA 최장수 42년의 스폰서십을 유지한 혼다에서 올해를 마지막 스폰으로 선언하면서 내년부터 대회이름은 바뀔듯합니다.

 

그래선 출전한 선수중 세계 랭킹이 18위로 가장 높은 임성재선수한테 거는 기대가 있었지만 최종 -2타로 공동 42위로 아쉬움을 남겼고,

3R까지 -8타로 공동 6위를 기록한 안병훈 선수에게 역전 우승 기대했지만 FR에서 3타를 잃으면서 -5타로 공동 21위로 마감하였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경기지만 아직 남은 경기들이 많이 있어서 다음 대회에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23년 혼다 클래식 순위

'23년 혼다 클래식 순위

※ 혼다 클래식 FR 하이라이트 https://youtu.be/JTiOdUCC4ZE

'23년 혼다 클래식 FR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