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 선수였던 세계 랭킹 46위인 커트 키타야마 선수가 3R에서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잃지는 않으면서 중간 합계 -9타로 선두를 유지하면서 선두의 중압감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작년 우승자인 스코티 셰플러 선수는 3R 4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8타로 공동 2위로 올라오면서 2연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WM 피닉스 오픈에서도 2연패를 달성한 스코티 셰플러 선수는 이 대회까지 2연패를 달성하면 타이거 우즈 이후 역대급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듯합니다.
2R에서 7번 홀 홀인원의 주인공인 세계 랭킹 11위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선수도 3R에서 무려 6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8타로 공동 2위로 올라왔습니다. 역시 실력도 있는 선수지만 골프는 멘탈 게임에 분위기를 많이 타는 운동이 확실해 보입니다.
로리 맥킬로이 선수도 드디어 뒷심을 발휘하면서 3R 4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6타 공동 5위로 올라오면서 우승경쟁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선수입니다.
☆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by 마스터 카드 3R 결과
1R까지 세계 랭킹 1위의 모습을 보여준 존람(스페인) 선수는 3R에도 4 오버파를 치면서 중간합계 +1타 공동 44위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에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시즌 2승인 맥스호마(미국) 선수는 3R 1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4타로 공동 10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임성재 선수는 3R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중간합계 -2타로 공동 1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고, 김주형 선수는 3R 4 오버파로 부진하면서 중간합계 +2타 공동 52위, 김시우/이경훈/ 김성현 선수는 중간 합계 +3타로 공동 59위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대회 1R이후만 해도 올랜도 베이힐 클럽 앤 로지 CC의 난이도가 무색할 정도로 두 자릿수 언더파로 당연히 우승할 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대형 워터해저드와 103개의 샌드 벙커가 산재한 코스의 난이도는 무시할 수 없나 봅니다. FR에서 누가 이 어려운 코스를 실수 없이 잘 경기를 풀어나가는지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R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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