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드디어 존람선수가 보기 없이 6타를 줄이면서 -15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왔습니다. 2R의 17번 홀 파 5의 행운의 이글샷이 존람 선수에게 조금 더 우승의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듯하고, 마지막홀에서도 버디를 보여주면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존람 선수가 만약 이번 대회 우승을 하게 되면 세계 랭킹 타이틀도 가져올 수 있을듯합니다.
2R 선두였던 맥스호마 선수는 13번홀까지 존람 선수와 -14타 동타로 선두 경쟁을 지켜왔지만 후반 집중력이 조금 흔들리는 모습으로 -12타, 선두조 미국의 키스미첼 선수도 세계랭킹은 56위 선수지만 드라이버, 아이언 샷 자체는 정확하고 깔끔한 샷을 보여 주었고, 타수를 줄여야 할 때 줄일 수 있는 능력인 클러치 능력이 상위권 선수들 대비 부족한 모습이었지만 -12타로 공동 2위로 마무리하면서 FR 우승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일 FR 우승 경쟁은 상위권 존람, 맥스호마, 키스미첼 선수와 더불어 4위를 하고 있는 세계랭킹 5위의 패트릭 캔틀레이 선수가 경쟁의 부담감이 적은 조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갈듯합니다.
타이거 우즈 선수는 2R +1타로 약간 부진했지만 3R에서 이글 포함 4타를 줄이면서 -3타로 2R 58위에서 공동 26위로 32계단을 올라오면서 예전의 실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로리 맥킬로이 선수는 퍼팅이 거의 들어가지 않으면서 경기력이 살아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2타를 잃으면서 -4타 공동 18위로 라운딩을 마쳤습니다.
한국 선수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3R였으며, 임성재 선수와 김주형선수가 -1타로 공동45위로, 김성현 선수는 이븐파 공동 55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R 결과
※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R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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