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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대회(PGA,LPGA,DP 월드투어)/PGA

[ 골프 ] '23년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맥스 호마 우승, 임성재 선수 4위

by 이아몬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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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 인슈어런스 결과가 궁금해서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서 경기를 봤습니다. 기세가 올랐던 존람 선수는 생각 외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3R까지 선두를 지킨 샘라이더 선수는 FR에서 러프에 고전하면서 공동 4위, 3R 공동 4위로 시작한 임성재 선수는 선방했지만 -9타로 공동 4위, 3R 역시 공동 4위로 같이 출발한 미국의 맥스 호마 선수가 최종 -13타로 역전 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출처: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우승 맥스호마 선수
출처: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우승 맥스호마 선수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R 결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 결과

☆ 파머스 인슈어런스 FR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R 까지 선두를 지켜온 샘 라이더 선수는 세계 238위로 PGA 투어 146개 대회 참석 중 2번의 준우승만 있었고, 이번이 첫 우승을 도전하는 상황이어서 존람 선수의 3연승도 응원했지만 생애 첫 우승을 하는 샘라이더 선수와 임성재 선수를 같이 응원했습니다.

 

존람선수는 이번 우승을 하면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할수도 있었지만  FR에서는  3R의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8 타로공동 7위를 하였고, 좀처럼 흔들리지 않던 샘라이더 선수는 첫승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러프에 고전하면서 7,8번홀 보기로 -11타로 내려왔고 미국의 맥스호마 선수가 9번 홀 버디로 -11타 동타를 만들면서 앞으로 치고 나가자 샘라이더 선수는 후반 15번 홀에서 더블보기로 흔들리면서 결국 공동 4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후반 들어 우승 경쟁이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맥스호마, 샘라이더, 3R -5타로 공동 9위로 출발한 키건브래들리,  3R 역시 공동 4위로 시작한 임성재, 콜린모리카, 사히스 티갈라 선수까지 6명의 치열한 막판 우승 경쟁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프로 선수들이 토리 파인스 GC의 러프에 들어가서 제대로 나오지 못하면서 보기나 더블보기를 하는 장면을 보면서 조금 놀라웠고 결국 이번 경기의 우승 포인트는 러프에서의 리커버리 샷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 FR 하이라이트 장면

https://youtu.be/CFCh7dscv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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