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로즈 선수가 2월 PGA 첫 경기인 AT&T 페블 비치 프로암 투어에서 최종 -18타로 우승하였습니다. PGA 투어 통산 11승째로 4년 1개월 만의 우승으로 감회가 새로울듯하며, 우승 상금 162만 달러(약 20.4억 원)를 획득하였습니다.
2018~19년 세계 랭킹 1위이후 지속적인 부진으로 세계 71위까지도 떨어졌으나 이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도 참석이 가능해질 듯합니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은 없었으며, 강성훈 선수 -7타 공동 29위, 안병훈선수 -4타 공동 37위에 올랐습니다.
☆ AT&T 페블 비치 프로암
1937년데 시작해 올해 82번째 대회를 맞이했으며, 모든 골퍼들의 버킷 리스트로 올리고 있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대회입니다. 프로암 대회로 프로 156명, 아마추어 156명이 2인 1조로 3일 동안 플레이 후 상위 25개 팀의 아마추어 선수는 FR에 진출하고, 프로선수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60위까지 FR에 진출하여 승부를 가리고, 대회 종료 후 프로암 우승팀과 프로 우승선수를 별도 시상합니다.
프로암 우승팀은 미국프로풋볼(NFL)의 스타 에런 로저스와 프로선수 벤실버먼(캐나다) 팀이 각자 플레이하고 더 나은 성적을 팀성적으로 적어내는 방식으로 3라운드 합계 -26타로 우승했으며, 프로선수 벤실버먼이 3일동안 +1타를 기록한 것을 보면 아마추어 에런 로저스선수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이로서 에런 로저스선수는 아마추어 부문에서 우승했고, 인터뷰에서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달성했다고 기뻐했습니다.
2/9일부터 열리는 WM 피닉스 오픈은 골프에서 허용되지 않는 고성과 음주 응원을 허락하면서 가장 인기있는 PGA 골프대회입니다. 이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보겠스니다.
♠ 저스틴 로즈 하이라이트 장면
♠ FR 하이라이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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