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 세계 3대 명품 퍼터

골프 입문 후 백돌이를 점령하고 안정적인 보기 플레이어가 되고 나면 싱글 플레이어라는 목표가 생기게 됩니다. 그 시점부터 멋 지고 안정적인 드라이버나 아이언 스윙보다 조금은 따분하고 혼자 연습하기도 힘든 퍼팅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퍼트가 돈이라는 생각을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골프의 퍼팅

이때부터 퍼팅 연습도 많이 하고, 파3에서 가서 실전 연습도하고 필드에서 퍼팅에 더 집중해 보지만 생각만큼 싶게 향상되지 않고 어떤 골퍼분들은 퍼팅 입스까지도 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퍼팅이 심리적인 요소나 멘탈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연습도 중요하지만 편안하고 안정적인 퍼팅을 할 수 있는 마음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장비 탓을 하는 사람들은 퍼터를 바꿔보고 또 명품 퍼터를 사보면서 비싼 것이 좋다는 인식도 가지게 됩니다.

 

당연히 비싼 명품 퍼터들이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개인마다 신체 체형이나 스타일이 다르고 퍼터 종류도 많아서 비싼 퍼터가 무조건 좋다라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단, 소위 명품이라는 퍼터를 사면 더 이상 장비에 대한 핑계를 하지 않게 되고 클럽이 비싸니 퍼팅 연습량도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퍼팅 능력이 향상이 된다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골프에서 퍼터에서 특히 고가의 명품들이 주목받는것이 실제 골프에서  퍼팅의 비중이 43%로 가장 높은 것과도 연관되어 중요하기 때문에 수제 제품들이 나오고 유명해지면서 세계 3대 퍼터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럼 세계 3대 명품 수제 퍼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세계 3대 명품 퍼터

세계 3대 명품 수제 퍼터는 말그대로 대량 생산 체제로 만들지 않고 연철을 수작업으로 소량의 생산 체제를 이루었고, 1990년대부터 수제 제품들이 몇곳에서 주목받으면서 세계 3대 명품 퍼터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3대 퍼터는 스카티 카메룬, 베티나르디, 티피밀스로 모두 미국에서 제작된 제품이고, 일본 제품 중에는 야마다 제품이 '13년에 아베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선물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제품력을 높게 평가받아 수집가들 사이에서 명성을 얻으면서 세계 3대 명품 퍼터 대열로 같이 보기도 합니다.  

1) 스카티 카메룬

타이틀리스트의 내하 브랜드로 신성처럼 등장해 3대 명품 퍼터에 합류하게 되었고, 스카티 카메룬은 젋은 시절 퍼터 디자인에 심취하여 여러 공방을 다니며 기술을 익혔고, 1991년 레이 쿡에서 영업 사원으로 일하며 퍼터 디자이너로서의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브랜드를 출시하여 퍼터를 좀 더 예술적인 골프 클럽으로 승화시켰다고 합니다.

스카티 카메룬 퍼터

2) 베티나르디

1991년 자신만의 원피스 밀링 공법으로 퍼터 제작의 길로 들어서며 레이 쿡이 3대 명품 퍼터에서 밀려나는 흐름에서도 꾸준히 장인 정신을 이어어고 있는 퍼터입니다.

베티나르디 퍼터

 

3) 티피밀스

대통령의 퍼터라고도 불리는 퍼터로 미국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리처드 닉슨, 제럴드 포드, 로널드 레이건, 조지 부시 등 다섯 명의 대통령이 사용하면서 최고의 수제 퍼터의 자리에 있고, 다른 나라의 대통령들과 수집가들까지 찾고 우리나라의 이병철 회장까지 사용하던 퍼터였다고 합니다.

티피밀스 퍼터

 

4) 야마다

재즈 공부로  미국 유학을 갔다가  T.P. 밀스 퍼터의  아름다움에 빠져 일본으로 돌아와서 야마가타현 야마가타시에 퍼터 제작 회사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수제 퍼터를 만들고 있고,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 수제 퍼터를 만들고 오바마 대통령 선물퍼터로 명성에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야마다 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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