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 코스 매니지 먼트관련 실천사항

골프를 시작하고 연습도 많이 하고 스윙에 대한 공부도 많이 했는데 스코어가 생각보다 빨리 향상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코스 매니지 먼트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라운딩 하면서 코스 매니지 먼트를 잘 기억하면서 경기시 실천해 나간다면 크게 실수하거나 한두 홀에 급격히 무너지는 것을 줄일 수 있어 보통 5타수 이상은 어드벤티지가 있다고 얘기합니다.

골프 코스 공략

1. 코스 매니지먼트(Course management) 관련 실천 사항

코스 매니지먼트란 말 그대로 18홀 코스를 어떻게 공략할지 전략을 세우고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1) 라운드 가기 전 골프 코스의 전체 거리, 홀별거리, 코스 유형에 대해 사전 점검해야 합니다.

아마추어 골퍼는 자주 필드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예약이 잡히면 해당 코스에 대해 사전에 홈페이지나 골프 야디지 앱을 통해 코스 공략 방법에 대해 사전 사전 리뷰해 보고, 연습장에서 드라이버, 아이언 등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들은 대회 코스에서 사전 라운딩도 하고 야디지 북도 만들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경기를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는 코스에 대한 아무 정보도 없이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지는 않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2) 티샷은 멀리 보내는 것보다 성공률이 유리한 지점이나 세컨드 샷이 용이한 평평한 지점을 공략해야 합니다.

항상 무리하고 공격적인 티샷으로 OB, 해저드가 되거나 멀리 보냈지만 페어웨이가 아닌 러프나 경사 지역에 있어서 세컨드샷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실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항상 안전한 지점을 공략해야 합니다.

3) 코스 공략 시 함정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벙커는 최대한 피하고, 좁은 페어웨이 공간은 피해서 공략해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그린은 넘기는 것보다 짧게 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린 뒤편은 2단 그린이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지형이 사납고 장애물이 많기 때문에 선택이 어려울 때는 짧게 공략하는 것이 파를 치는데 유리합니다.

5) 18홀 코스별 코스레이팅을 확인해서 핸디캡 1번은 방어적으로 ,  18번 홀은 공격적으로 코스별 공략을 어떻게 할지 구분하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6) 그린을 공략할 때는 핀을 보지 말고 그린의 중앙이나 가장 안전한 지역을 공략합니다.

 

7) 어드레스를 하고 자세가 불편하고 생각이 많아진다면 다시 풀고 연습 스윙 후 다시 어드레스를 합니다.

 

8) 파3나 그린 공략 시 7번 아이언의 풀 스윙보다는 6번의 80% 스윙으로 공략합니다.

 

9) 볼을 치기 전에 항상 일정한 프리샷 루틴을 하여 스윙의 중압갑을 최소화합니다. 

 

10) 트러블샷을 할 때 무모한 도전보다는 페어웨이나 그린 주변을 공략하는 안전한 샷을 해야 합니다.

 

11) 세컨드 샷 거리를 캐디한테 확인하고 클럽은 한 개만 가지고 다니지 말고 앞뒤로 한 클럽을 더 들고 이동하길 바랍니다. 막상 세컨드샷을 하러 갔는데 경사가 있어 풀스윙이 어려워 긴 클럽이 필요하거나 거리 측정 시 거리가 달라서 다시 클럽을 요청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집니다.

 

12) 거리 착오로 인한 클럽 선택 미스를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2. 마무리

골프 스윙 연습을 아무리 많이 하고도 한 번씩 무너지는 것 때문에 스코어가 좋지 않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많이 있습니다. 골프 연습장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스 매니지먼트도 스코어 관리나 경기 내내 멘탈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니 고수를 원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라운딩 전 코스 매니지먼트에 대해 생각해 보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