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 스코티 셰플러 세계 랭킹 1위 탈환, '23년 PGA WM 피닉스 오픈 우승

스코티 셰플러 선수가 2R,3R 선두에 이어 FR에서 선두를 지키면서 WM 피닉스 오픈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2008년 프로 전향 후 2020년에 PGA투어에 합류하여 프로 첫승을 거둔 대회가 바로 작년 WM피닉스 오픈입니다.

그 이후 아놀드파마 인비테셔널, WGC-델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 거기에 작년 4월 마스터스 우승까지 4승을 거두고 이후 10개월 만의 우승이며 PGA 통상 5승째입니다.

스코티 셰플러 WM 피닉스 오픈 우승

WM 피닉스 오픈 역대 우승자

-19타로 2위와는 2타차 우승이고, 우승 상금으로는 무려 45억 원을 획득하였습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작년 10월 더 CJ컵 우승자 로리맥킬로이에서 넘겨준 세계 랭킹 1위 타이틀을 4개월 만에 재탈환하였고 더불어 작년 우승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하면서 기쁨이 남다를 듯합니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선수

☆ WM 피닉스 오픈 결과

WM 피닉스 오픈

WM 피닉스 오픈 최종 순위

캐나다의 닉테일러 선수가 10번 홀 버디로 공동 선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막판 뒷심이 부족해 -17타 2위로 마감했고, 랭킹 3위인 존람선수는 FR에서 3타를 줄여 -14타로 3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랭킹 1위 로리 맥킬로이 선수는 최종 -4타 공동 32위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미국 저스틴 토마스 선수는 -13타 4위로 정상급의 실력을 보여주었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제이슨 데이 선수도 -12타 5위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임성재 선수는 2타를 줄여 -11타로 미국의 조던 스피스, 샘번스, 영국의 타이럴 해튼 선수와 공동 6위를 하면서 올 시즌 3번째 탑 10에 진입하면서 시즌 초반 좋은 컨디션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김시우 선수는 -6타로 공동 23위, 이경훈 선수는 -2타로 공동 42위, 김주형 선수는 -1타로 공동 50위로 조금은 아쉬운 결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 WM 피닉스 오픈 FR 하이라이트 장면

https://youtu.be/-3 D7 T2 NBq7 g

WM 피닉스 오픈 FR 하이라이트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