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 '23년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이민우 단독 2위, 임성재 공동 8위

3R에서 공동 3위에 있던 호주 교포 출신의 이민우 선수가 1번 홀 샷 이글의 분위기를 타면서 6타를 줄이면서 -12타 단독 2위로 올라오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내내 멋진 어프로치와 퍼팅을 보여주었고, 마지막 18번 홀의 짧은 퍼팅을 놓치면서 보기를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FR에서 3R의 경기력이면 우승을 도전해 볼 만할듯합니다.

 

이민우 선수는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민지선수의 동생으로 현재 PGA 투어 멤버는 아니며 DP월드투어를 주 무대로 경기를 하고 있고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딱 50위로 턱 걸 안에 들어서 출전권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만약 FR에서 막판 역전 우승에 성공한다면 김주형선수처럼 PGA 투어에 진출할 수 있을듯합니다. 

호주 교포출신의 이민우 선수

역시 세계 랭킹 2위의 스코티 셰플러 선수가 3R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나 줄이면서 -14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왔습니다. 17번 홀까지 이민우선수와 -12타로 공동 선수였으나 어려운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고, 이민우 선수는 보기를 하면서 2타 차 선두로 3R를 마감했습니다. 이경기 우승하면 다시 세계 랭킹 1위를 재탈환할 수 있을듯합니다. 

스코티 셰플러 선수

 

호주의 캠 데이비스 선수는 5타를 줄여 -10타로 3위에 올랐고, 영국의 에런 라이 선수는 17번 홀 파 3에서 역대 12번째 홀인원을 하면서 7타를 줄여 -9타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로리맥킬로이 선수는 2R 마감 +5타에 그치며 컷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아쉬운 경기를 보여주면서 다음경기에서 응원해야 할 듯합니다.

 

 

한국의 임성재 선수는 2R 9홀 + 3R 18홀에서 11타를 줄이면서 -8타 공동 8위로 올라왔고, 안병훈/김시우 선수는 -5타 공동 26위, 김주형선수는 +1타 공동 63위를 마크했습니다.

임성재 선수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결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순위

※ 플레이어스 챔피언 3R 하이라이트 

https://youtu.be/d7 aphsG2 hko

플레이어스 챔피언 3R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