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세 번째 경기인 아메리칸 익수프세스에서 PGA 개막전에서 우승한 존람 선수가 -27타로 다시 우승하면서 시즌 2승을 획득하였습니다. FR에서 5번이나 퍼팅이 홀을 돌아 나왔지만 멘털을 잡아가면서 묵묵히 경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결국 선두 경쟁을 진행한 미국 데이비스 톰프슨을 1타 차로 제치면서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우승에 도전한 김주형 선수는 -23타로 공동 6위로 약간은 아쉬운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존람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2승을 이루면서 투어 9승으로 이런 기세면 곧 두 자리 승수를 이룰듯합니다. 지난주 세계 랭킹 5위에서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 3위로 2단계를 끌어올렸고 이제는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FR에서 베스트 샷이자 기억에 남는 샷은 3위를 기록한 미국 잰더 쇼플리 선수의 5번홀 파5에서의 알바트로스 샷입니다. 실제 경기에서 잘나오기도 힘들뿐더러 세컨드 샷에서 연못을 넘겨 핀까지의 거리가 얼마되지 않는 코스를 자신있게 공략하여 성공한 샷이라 더욱 짜릿한 알바트로스 샷이라 할수 있습니다.
김주형선수는 2/4/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기세를 올렸으나 6/7번홀 연속 보기로 흔들리면서 동력이 조금 약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후반에는 보기 없이 11번홀 버디, 16번홀 버디, 17번홀(파3)에서는 5.5m 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면서 최종 -23타로 Top10안을 기록하며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첫날 공동 7위에 오른 임성재선수는 최종 -20타로 공동 18위를 마크했고, 전주 소니 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선수는 -19타로 공동 22위, 안병훈선수는 -15타로 공동 4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FR 하이라이트 장면입니다. https://youtu.be/cyErSeCHX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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