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 골프장 컨트리클럽(CC)과 골프클럽(GC)의 차이

우리나라 대표 골프장을 얘기하면서 골프장 뒤에 붙는 CC와 GC의 차이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정보 전달의 의미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 또한 골프 입문 후 골프장을 갈 때 어떤 곳은   ***CC, 어떤 곳은  ***GC라서 무슨 차이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던 기억이 있어서 간단하지만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컨트리클럽(Country Club)과 골프클럽(Golf Club)

컨트리클럽(Country Club)은 골프 외에 수영장, 헬스, 콘도, 스키장등 여러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이 갖춰진 곳을 말하며, 골프클럽(Golf Club)은 골프를 위한 부대시설만 갖춰진 곳을 말합니다.

 

'23년에 가고 싶은 10대 골프장에서  CC와 CG의 차이를 홈페이지에서 살펴보면,

 

나인브릿지 CC의 부대시설을 보면 콘도,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등 골프 외  여러 부대시설이 준비되어 있고,

나인브릿지 홈페이지

추가 잭니클라우스 GC의 부대시설을 보면 클럽하우스, 드라이버레인지 등 골프 관련 시설들만 갖춰줘 있습니다. 

잭니클라우스 GC 홈페이지

2. 마무리

골프 컨트리클럽과 골프클럽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온천시설이 있으면 골프 앤 스파, 리조트가 있을 때 골프 앤 리조트, 해안가에 조성된 코스가 있으면 골프 앤 링크스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해남파인비치 CC는 파인비치골프링크스라고도 합니다. 해외 코스를 보면 TPC가 붙는 코스들이 있는데 Tournament Players Club의 약자로 PGA Tour에서 직접 운영하는 골프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링크스 코스

링크스(Links)는 골프 발상지인 스코틀랜드의 지명이고, 목동이 넓은 목초지에서 공을 가지고 놀다 시작된 스포츠가 시간이 흐르면서 해안가 목초지에 페어웨이, 그린에만 잔디를 심어 자연스러움을 살린 골프장을 일컫는 용어로 발전했습니다.

자연스러움을 유지한 만큼 바람이 거세고, 러프는 억세고, 벙커는 깊고, 그린은 단단해서 함정이 수두룩해 좋은 스코어를 내기가 좀처럼 어렵습니다. 그렇다 보니심리적 평정심을 유지하기도 어려워 마지막 순간까지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곳이 바로 링크스 코스입니다.  4대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대회가 미국에서 열리는 타 메이저 대회와 다르게 ‘링크 스타일 골프 코스’에서 열린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