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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대회(PGA,LPGA,DP 월드투어)/PGA

[ 골프 ]'23년 PGA US 오픈 FR , 윈덤 클라크 우승, 로리 맥킬로이 2위, 스코티 셰플러 3위, 리키 파울러 공동 5위, 김주형 공동 8위

by 이아몬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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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US 오픈 경기는 최근 상위권 멤버가 아닌 기존에 탑 랭커들과 인지도가 높지 않은 선수들의 우승 경쟁으로 재미도 있고 안타까움도 있는 희로애락을 볼 수 있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23년 PGA US 오픈 우승, 윈텀 클라크 선수
'23년 PGA US 오픈 우승, 윈텀 클라크 선수

'18년 PGA 투어 시작 후 지난달 웰스 파고에서 챔피언십에서 엄청한 비거리로 우승한 윈덤 클라크 선수가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비거리와 정확한 숏게임을 보여주면서 최종 -10타로 투어 통산 2승, 메이저 첫승을 달성하는 감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8년 PGA 투어 이후 4년 이상 그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하다가 저번달 투어 첫승 이후 메이저 대회로 2승을 거두게 되면서 저번달 우승이 단순 운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면서 본인도 믿기지 않는 듯 감격하는 모습이 저 또한 감동적이었습니다.

'23년 PGA US 오픈 우승, 윈텀 클라크 선수
'23년 PGA US 오픈 우승, 윈텀 클라크 선수

 

3R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은 리키 파울러 선수는 FR에서 전반부터 타수를 잃으면서 흔들렸고 5타를 잃으면서 최종 -5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오랜만에 예전의 리키 파울러 모습을 보여주면서 흔들리지 않는 샷 감각과 퍼팅으로 응원을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FR였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다시 한번 명성을 되찾기를 응원해 봅니다.

 

거기에 로리 맥킬로이 선수도 오랜만에 다시 우승경쟁이었는데 아쉽게 -9타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특히 8번 홀의 가까운 퍼팅 실수가 아쉬웠고, 그 이후 내내 퍼팅이 잘 떨어지지 않아서 안타까움을 남겼지만 그래도 맥킬로이 선수는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다시 명성을 찾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선수는 역시 FR로 오면서 명성에 맞게 -7타 단독 3위까지 올라왔고, 존람 선수는 최근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3타로 공동 10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김주형 선수는  초반 라운드에 부진했지만 3R에서는 전반 9홀에 버디 6개로 9홀 최소타를 기록하는 스타성을 보여주면서 최종 -4타 공동 8위로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을 기록하였고, 김시우 선수는 +4타 공동 39위로 아쉽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김주형 선수
김주형 선수

 '23년 PGA US 오픈 FR 결과

로스앤젤레스 컨트리 클럽, '23년 US OPEN
로스앤젤레스 컨트리 클럽, '23년 US OPEN
'23년 PGA US 오픈 최종 순위
'23년 PGA US 오픈 최종 순위

※ '23년 PGA US 오픈 FR 하이라이트 

 '23년 PGA US 오픈 FR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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