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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까지 선두 자리를 지켰던 신지은 선수는 3R에서 1타만 줄이면서 중간합계 -13타로 고진영, 김세영, 안나린, 양희영 선수와 공동 7위로 밀려났습니다. 그래도 선두와 3타 차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5명 모두 FR에서 우승경쟁을 할 수 있을듯합니다.
유혜란선수는 2R 중간 합계 -7타 공동 23위였으나 3R에서 무려 8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하면서 중간합계 -15타 공동 2위로 올라왔습니다. 유혜란 선수는 2020년 KPLGA 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작년 11월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하면서 신인 자격으로 LPGA에 데뷔했고, 첫 출전인 LPGA에서 챔피언조에서 FR 우승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유혜란 선수가 내일 FR에서 우승하면 LPGA 데뷔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는데 데뷔전 우승기록은 아직까지 1951년 비벌리 핸슨 선수와 2018년 고진영 2명만이 가지고 있는 기록입니다.
내일 FR에서 유혜란 선수와 더불어 한국 선수들의 우승을 다시 한번 응원해 보겠습니다.
☆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3R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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