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 시험 준비는 기본적으로 드라이버, 아이언 , 숏게임 특히 퍼팅까지 준비를 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센츄리 21cc 마운틴 코스는 사전 답사가 꼭 필요합니다. 코스는 전장이 긴 구장은 아니지만 오르막 내리막 구장에 페어웨이가 좁고 언듈레이션이 많은 구장이라서 정확한 드라이버, 아이언을 구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기 시험 날짜 근처 가서 연습하려면 사람이 몰려서 예약이 잘 안 될 수도 있으니 몇 개월 전 테스트 라운딩을 추천드립니다.
합격 기준은 '22년까지는 9홀에 6개 통과였고, '23년부터는 6홀에 4개까지 통과로 조금더 초반에 집중해서 스코어를 낼수 있도록 시험장에 일찍 도착해서 퍼팅 연습과 스윙 연습을 충분히 해주고 시험에 임해야 합니다.
1. 시험 당일 실제 거리 및 로컬룰 적용
실제 시험 칠 때는 티박스 일부 조정으로 거리가 상이할 수 있으니 아래 시험 시 배포되는 거리를 참조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추가 OB는 드롭존이 있고, 페널티 구역/ 비정상적인 코스에서는 감독관에게 요청하여 드롭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 속도는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으니 특히 퍼팅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2. 센츄리 21cc 마운틴 코스 공략 방법
① 100m 거리로 물을 건너야 하기 때문에 한 클럽을 더 잡고 부드럽게 공략하시길 권합니다. 시험에서는 평소보다 긴장되어 힘이 들어가서 거리가 줄 수도 있고 일단 짧은 것보다는 긴 것이 유리한 상황입니다. 저는 실제 물 건너 언덕을 맞고 굴러서 해저드가 되었습니다.
② 250m 거리에 거리가 나시는 분들은 원온도 가능한 거리지만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아서 안전한 티샷 공략이 필요합니다. 안전한 티샷 후 세컨드 온에 집중합니다. 그린 오르막으로 필히 짧게 온그린해야 퍼팅 미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③ 375m 거리로 역시 좁은 파 5입니다. 좌측이 OB이니 안전하게 우측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티샷하고 세컨드샷을 무리해서 미스샷이 많이 발생하니 안전한 아이언으로 센터 쪽을 공략하고 그린이 오르막이니 필히 좌측으로 짧게 그린온을 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퍼팅 미스가 많이 발생합니다.
④ 275m로 부드러운 드라이버나 우드 아이언으로 안전한 티샷 후 핀 좌측을 공략합니다.
⑤ 120m 거리로 우측에서 좌측으로 흐르는 그린입니다. 바로 핀 방향 공략이 좋고, 안정성을 위해서는 중앙에서 우측 그린 사이 공략이 좋습니다.
⑥ 247m로 드라이버 티샷 후 역시 그린은 오르막 그린으로 짧게 그린온 해야 합니다.
⑦ 440m 파 5로 좌측, 우측 OB로 안전한 티샷 공략이 좋고, 세컨드 샷도 안전하게 , 써드샷에 그린 오르막으로 약간 짧게 공략합니다.
⑧ 325m로 드라이버 공략 시 우측으로 죽는 경우가 종종 있어 우드로 페어웨이 우측으로 안전한 티샷을 해야 합니다. 그린은 내리막으로 딱 맞추어 올려야 거리가 맞습니다.
⑨ 350m로 내리막 티샷이라서 센터 공략을 해야 하고 좌측으로 조금 당겨져도 시야 확보가 되어 세컨드샷하기에 유리합니다. 세컨드 샷이 중요하니 티샷을 어디에 떨어뜨릴지 선택해서 공략이 필요하고, 세컨드 샷은 핀을 바로 보고 공략하면 됩니다.
3. 마무리
실기는 긴장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몇 번의 코스 답사가 꼭 필요하고 홀별 클럽 선택도 미리 해놓으면 코스 매니지먼트와 더불어 스윙 루틴 맞추기에도 도움이 되고 긴장감을 좀 더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퍼팅에서 흔들리는 사람들이 많으니 퍼팅 연습은 많이 하셔야 하고 홀아웃 하는 연습을 사전에 몸에 필히 익히셔야 실수가 나오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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