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더 쇼플리 선수가 '24년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 -21타로 '22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정상에 자리에 오르면서 투어 통상 8승, 그토록 기다렸던 메이저 대회 첫승을 달성하였습니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18년 디오픈, '19년 마스터스 공동 2위가 최고 기록으로 우승이 없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최고 성적으로 메이저 우승 타이틀까지 확보하였습니다.
기존 메이저 대회 최다 언더파는 -20타('15년 PGA 챔피언십 제이슨 데이(호주), '16년 디오픈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20년 마스터스 더스틴 존슨(미국), '22년 디오픈 캐머런 스미스(호주))로 한동안 깨지지 않는 기록이었지만 이번에 잰더 쇼플리 선수가 -21타로 최다 언더파 성적을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FR에서 잰더 쇼플리, 빅트로 호블란, 브라이슨 디셈보 3명의 우승 경쟁이 치열했고, 18번 홀에서 호블란 선수가 짧은 퍼트를 2번이나 놓치면서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고, 디셈보 선수는 버디를 기록하면서 -20타로 연장전을 준비했지만 쇼플리 선수의 마지막홀 버디로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헸습니다.
3R까지 잰더 쇼플리 선수와 공동 1위였던 콜린 모리카와 선수는 -15타 공동 4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선수는 -13타 공동 8위에 머물렀습니다.
한국 선수는 김주형 선수가 -9타 공동 26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안병훈 선수가 -6타 공동 43위, 김성현 선수 -3타 공동 63위를 기록했습니다.
☆ '24년 PGA 챔피언십
※ '24년 PGA 챔피언십 FR 하이라이트
※ '24년 PGA 챔피언십 3R 하이라이트
※ '24년 PGA 챔피언십 2R 하이라이트
※ '24년 PGA 챔피언십 1R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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