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로 텍사스 오픈은 마스터즈 대회 1주일 전의 대회로 1922년 텍사스 오픈으로 시작했습니다. 작년이 100주년으로 PGA 투어에서는 3번째로 오래된 대회이며, 2002년부터 발레로(에너지회사)에서 후원하면서 발레로 텍사스 오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마스터즈 대회 일주일 전이라 많은 Top 랭커 선수들이 불참했고, 컨디션 점검의 의미로 참가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은 미국을 지켜온 군대에 존중과 감사를 표하고 있어 군인과 재향 군인은 무료입장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버퓨다 잔디로 코스가 구성되어 선수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에서 게임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의 승부처 홀의 4번홀의 481야드 파 4홀로 페어웨이가 좁아 티샷이 힘들고, 거기에 벙커와 참나무들이 선수들을 힘들게 하고 그린까지 까다로워 파를 기록하면 버디를 한 상황으로 여길정도입니다.
현재 참가자 중 랭킹이 가장 순위가 높은 선수는 17위 영국의 티럴 해튼 선수이고, 한국선수들 중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선수는 마스터즈대회를 위해 휴식을 선택했고, 김시우 선수는 컨디션 점검차 참가하였습니다. 이 대회 우승 시 마스터즈 대회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어 출전권이 없는 선수들에게는 마지막 기회의 대회라고 할 수 있고, 대회 우승 파워랭킹 1위는 리키 파울러 선수이며 세계 랭킹 59위로 아직 출전권이 없어 마스터즈 출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이며, 그 외 우승 후보로는 작년 우승자인 J.J스펀 선수가 꼽히고 있습니다.
☆ 발레로 텍사스 오픈 1R 결과
일몰로 경기가 중단된 상황의 1R 결과 1위는 9홀 기준 미국의 저스틴 로워 선수이며,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미국의 맷 쿠챠 선수가 -4타로 공동 2위, 디펜딩 챔피언인 J.J 스펀 선수도 11번 홀 기준 이븐파로 공동 49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시우 선수는 9홀 기준, 안병훈 선수는 경기 마감 결과 -2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김성현 선수는 이븐파로 공동 49위를 마크했습니다. 아직 1R가 마감되지 않은 상황이고 초반이라서 중반 이후 라운드부터 선두권이 가려질듯합니다.
※ 발레로 텍사스 오픈 1R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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