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사항으로 뒷마당에 골프 연습장 있다면 좋겠다, 뭐 한국에서는 전원주택이 아니면 힘든 상황이니 안되면 집에 방한칸을 스크린 골프라도 설치하여 즐길 수 있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보셨을 겁니다. 근데 골프 선두도 아닌데 축구 선수가 그것도 평범한 축구 선수도 아닌 월드 클래스의 선수가 자기 집 뒷마당에 파3골프장을 그것도 3개 홀이나 만들었다고 합니다. 너무 놀랍기도 하고 부럽네요. 누구일까요?
1. 가레스 베일
바로 최근에 은퇴한 가레스 베일 선수입니다. 베일의 집 뒷마당에는 골프 코스는 3개가 있는데 베일이 좋아하는 골프 코스를 본따 만든 '레플리카 버전'으로 마스터스 대회의 상징인 오거스타 내셔널 아멘 코너의 11번 홀, PGA챔피언십의 소그래스의 17번 홀, 디 오픈의 로열 트룬 ‘우표 홀’ 8번 홀입니다.
https://twitter.com/i/status/976440731014455297
가레스 베일선수는 선수시절 프리미어 리그에서 받을수 있는 개인상을 모두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고, 최고의 선수들인 호날두, 메시, 지단까지 인정하는 선수였습니다. 골프는 부상, 부진으로 팬들로 부터 비난을 받으면서 부각되었지만 실제 레알마드리드 입단 초기부터 종종 골프는 치기 시작했고, 2019년 이후부터는 공식적으로 골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2022년 6월 레알마드리드에서 로스앤젤레스 FC로 이적시 홈구장 주변에 골프장이 무려 20개 가까이 되면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2023년 1월 10일 축구를 은퇴하고 1월 24일에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AT&T 페블비치 프로암대회(2월 2일~5일)에 유명인사 아마추어 골퍼 자격으로 출전하여 3라운드 1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6위로 선전 했고, 그의 프로 골퍼 전향은 시간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그였기에 집 뒷마당에 골프 코스를 만드는것이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을듯합니다.
2.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는 당연히 집 마당에 골프장이 있다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지만 규모는 상상 이상입니다. 4만8562㎡(약 1만 4690평)규모의 대저택 마당에는 4개 홀 미니 골프 코스가 있습니다. 직접. 디자인했고, 건축과정도, 챙겼으며, 4개의 그린과 6개의 벙커를 조성하면서 각기 깊이와 생김새를 다르게 하고,모래의 종류도 다르게, 그린도 각기 잔디의 종류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특히비디오 분석시설, 퍼팅 스튜디오까지 완비되어 있어 훈련한 뒤 곧바로 자신의 스윙을 점검할 수 있다고 하니 역시 골프 황제다운 집 앞마당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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