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골프 매너가 없다는 상황에 처하게 될 때가 있을 겁니다. 대부분은 골프 매너에 대해서 사전 인지를 못해 발생되는 상황으로 필드 나가기 전에 기본적인 골프 매너에 대해 숙지하면 센스 있는 골린이로 매너 스포츠, 신사 스포츠에 걸맞는 골퍼, 많은 사람들이 불러주는 골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골린이가 필히 지켜야하는 골프 매너
1. 골프 Tee-off 시간 1시간 최소 30분 전에는 필히 도착해야 합니다.
항상 Tee-off 시간 빠듯하게 도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약간의 습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골프 클럽도 내려서 준비해야 하고 옷도 갈아입고 몸도 좀 풀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1시간 전에 도착해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커피도 한잔하면서 여유를 즐기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스타트 장소에는 10분~20분 전에 나와서 퍼팅 연습도 하면서 출발 준비를 미리 하면 경기 진행에 방해를 하거나 동반자들이 기다리는 일이 발생하지는 않을 겁니다.
2. 볼이 혼동되지 않도록 자신의 볼에는 자신만의 표시를 하거나 컬러볼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3. 1번 홀 티샷은 뽑기 등으로 순서를 정하고 그다음홀부터는 honor(전홀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사람)가 먼저 티샷을 하고, 아이언 샷은 핀에서 거리가 먼 사람 순으로 샷을 해야 합니다. 단, 최근 규정이 경기 delay time을 줄이는 의미로 뒤에 있는 사람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양해를 얻고 먼저 샷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4. 티잉구역에는 플레이어만 올라가고 동반자가 샷을 할 때는 필히 조용히 하고 샷에 집중해 주고, 샷이 좋을 때 굿샷, 나이스 샷을 외쳐주면 동반자들이 더 즐겁게 라운딩 할 수 있을 겁니다.
5. 동반자의 볼을 찾을 때는 본인 플레이가 지연되지 않을 만큼 같이 찾아주는 센스가 필요하고, 샷 하기 전 너무 많은 연습 스윙으로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6. 볼이 해저드나 OB로 가거나 스윙 실수를 했을 때 소리를 지르거나 너무 자책해서 동반자를 불편하게 하면 안 됩니다.
7. 벙커샷을 하고 난 후 다음 플레이어를 위해 필히 고무래로 벙커를 정리해야 합니다.
8. 그린에 볼이 올라가면 "볼마크"를 해서 동반자가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고, 나의 공으로 생긴 피치마크(공일 떨어진 충격으로 생긴 자국)는 자신이 보수해주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캐디분들이 보수를 해주기는 하니 알고 계시고 여유가 있을때 해주면 더 좋습니다.
9. 그린에서는 상대방의 퍼팅 라인을 밟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대방의 퍼팅 라인 앞 뒤 선상에 서서 그림자가 생기거나 퍼팅할 때 신경이 쓰이게 하면 안 됩니다. 추가 핀에서 거리가 먼 사람이 먼저 퍼팅할 수 있도록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10. 18번 홀 홀아웃 후에는 그린에서 모자를 벗어 동반자가 인사를 나누고, 클럽하우스 도착 후 자신의 클럽이나 소지품을 점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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